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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스쿨 - 달력을 만들어보자!(어서와~ 달력 만드는 건 처음이지?)
DAL족 전교 96위 (2015-09-30 23:12:49)
"달력을 만들어보자!(어서와~ 달력 만드는 건 처음이지?)" 창작게시판

9월 30일 수요일은  tlmm​님의 생일이었습니다! 모두 축하해주세요~ 


저는 특별히 달력을 준비했습니다! 손수 만들걸로 말이죠! 만드는데 10시간 가량이 소모됐습니다. 시험 기간이지만 가끔은 시험보다 다른 누군가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쵸? (그렇다 해줘요 ㅎㅎ)


어쨋든 그간의 과정을. 자주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중간에 생략된 달도 있지만 중요한건 아니죠!


일단 달력으로 쓸 짤들을 적절하게 위와 같이 만들어줍니다






이건 사진 수정 이전의 짤들이구요, 아이팟 4세대라 화질도 좋질 않은 점은 양해 바라길..!

 














이 정도로 포스팅을 마치고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tlmm님!!!


​ 후기

그 외에 달력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


​일단 전체적으로 힘들었음 ..


저는 계획에 맞춰사는 걸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계획에 맞춰 사는걸 잘하는 사람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냥 손 가는 대로 달력을 만들기 시작해서, 물론 그때그때마다 어떻게 할 건지 대충 생각하면서 함.

받침대를 만들고 펀치로 구멍을 하나하나 이태리 장인정신마냥 초집중해서 뚫고난다음, 사진을 미친듯이 인쇄해서 종이를 여러모로 많이 날려먹고요. 대략 20~30장 되려나요. 피시방에서 이만할 걸 뽑으려면 한 장에 300원이니 최대 6000원가량 나가겠네요.

문구점에서 아트지(달력에 쓰이는 종이로 좀 매끈하지 못한 종이)를 15장인가 사서 한장에 300원! 즉 4500원. 받침대로 쓴 하드보드는 800원!

총합 10000원을 넘게  썼습니다. ㅎㅎ


인쇄한 사진을 아트지 위에 붙인다음 각각의 아트지들을 구멍을 또 뽕뽕 내줍니다 .. 하.. 겁나 힘들다. 이게 제일 힘들었어요. 12장의 아트지를 그것도 받침대에 뚫어놓은 구멍에 맞춰서 뚫는건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하면서 생각한게 ㅋㅋㅋ '내가 이거 다시는 안한다 이런 XX' 구멍 하나하나 뚫는게 무서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마련해놓은 수첩에서 뜯어놓은 스프링으로 받침대와 달력을 연결시켜줍니다! 그러면 끝~~~~ 


완성되는 순간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군요.. ㅠㅅㅠ 

기뻐하실 tlmm 님 생각에 더욱이나... 


 

즉흥적이었던지라 실수했던 점


1) 크기조절에 오차가 있어 정확하게 딱 들어맞거나 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미술에서도 대칭성보다 비대칭이 어울릴 때가 더 많다고 하잖아요? ㅎㅎ 달력은 아닌가?


2) 스프링도 약간 휘어져 있구요, 펀치 뚫어놓은데 보시면 각 달력별로 지들 멋대로입니다. ㅎㅎ 웃긴 건 달력이 잘 넘겨집니다. 휘리릭~


3) 처음에 아트지를 절반으로 접어 사진을 붙이려 했는데 크기가 안 맞아 여백이 생기더군요.. 이걸 어찌해야하나 해서 "아! 친구들한테 각자 하고픈 말을 하게 하는거야!"

 라고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 크... 정말 좋았습니다. 마침 저한테는 잘 된 일이었거든요. 글씨 쓰는 건 어느 정도 괜찮으니...


어쨋든 이로써 제 생애 처음으로 저 혼자 생각해서 해본 핸드메이드 작품이구요..

계획적이지도 않았고 즉흥적이어서 더욱 재밌고도 어려웠던 작업이었습니다.


달력 만드는게 정말 어렵다는 걸 느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lmm 님에게는 글씨 인쇄해서 붙였다고 속였지 말입니다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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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mm 감사합니다. 그런건 속여도 괜찮죠. 하하하 10-02